쌍꺼풀 수술

흔히 쌍꺼풀수술이라고 불리는 이중안검수술은 개업 성형외과의사가 가장 많이 행하게 되는 수술중의 하나다.
수술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쉬울 것같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상안검의 피부두께, 탄력성 또는 눈의 크기와 길이, 그밖에도 안지방, 안와골, 안구의 돌출정도 등등….
쌍꺼풀의 상태를 좌우하는 요소는 수없이 많으며 이런 조건들이 사람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따라서 모든 경우의 쌍꺼풀수술을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방법으로만 할 수 없는 것이며 그때그때마다 각자의 눈에 어울리는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쌍꺼풀이 생기는 이유는 대개 상안검 거근의 끝부분이 안검판 상부에서 상안검 피부에 연결되어 있어 눈을 뜰 경우에 상안검거근이 수축되면 이근육과 연결된 안검의 피부가 당겨져 올라가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쌍꺼풀이 없는 경우에는 이 상안검거근이 피부에까지 연결이 안된 상태다.
쌍꺼풀수술이란 이 상안검거근의 끝부분을 안검피부에 연결시켜주는 수술인 것이다.
쌍꺼풀도 일종의 피부 주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눈지방이 적고 눈꺼풀이 얇을수록 자연스런 주름이 될 수 있다.
또 눈이 크고 길수록 안구의 돌출이나 함몰이 심하지 않을수록 이중안검수술의 결과가 좋을 수 있다.
수술 후 대개 2∼3일 후면 봉합사를 제거하게 되며 약 1주일이 지나면 화장이 가능하겠다.
대개 수술을 원하는 사람이면 열명이면 열명 모두 자연스럽게 생긴 쌍꺼풀처럼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아무리 수술을 잘 한다 해도 처음부터 원래 있던 쌍꺼풀처럼 자연스럽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며 대개 화장은 가능한 1주일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이중안검수술후 몇십년쯤 지나서 나이를 먹게 되면 피부근육의 탄력성이 소실되어 상안검의 피부가 늘어져 보기가 싫어지게 된다.
이 경우엔 늘어진 피부와 근육을 절개하고 다시 진하지 않게 가볍게 쌍꺼풀을 만들어 주는 상안검 추피술을 시행해주면 훨씬 젊어보이게 된다.
이 수술시행의 시기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안와골상연을 만져보아
눈썹의 바깥쪽이 이 완와골상연보다 아래쪽으로 내려왔을 경우
수술 시기로 보면 타당하겠다.
요즘엔 남성들도 이중안검수술에 대한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
사업상 거래하는 손님이 많으므로 스트레스로 날카로워진
눈매를 부드럽게 고치기 위해 오는 사례가 흔해졌다.


코성형 수술


얼마전에 일본의 유명한 성형외과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코를 높이기 위해 병원을 찾은 한 젊은 여성이 안정성이 확보된
물질로 코에 주사를 맞아 윤곽을 교정한 뒤 5분만에 수술 흔적도 없이 꽤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병원 문을 나서는 것을 보았다. 과거에는 코를 높이기 위해 수술대에 올라 1시간 여의 수술을 받은 후 보통 1주일 전후의 시간이 지나야 어느 정도 외출할 정도로 윤곽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었다.
이 방법은 안정성이 인증된 삽입물을 주사로 주입하여 코의 모양을 만드는 방법으로 획기적인 것 같지만 그 효과는 영구적이지 못하고 주입된 양의 50% 정도는 6개월 후에 피부조직으로 흡수되어 버린다. 그러나 코 성형을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거나 수술을 싫어하거나 실리콘을 주입하는데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기존의 수술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5분 완성방법을 권한다. 기존의 실리콘, 파라핀을 코에 주입하여 부작용으로 시달렸거나 수술할때 부담이 되는 사람들은 안전성이 확보된 5분 완성방법이 좋다. 다만 6개월 후에는 원상회복이 되므로 다시 주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