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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수술후 관리와 화장술
    등록일: 2002-06-09 조회수: 3152
    성형수술후 화장술은 수술직후의 상태를 좀더 자연스럽고 실제보다 좋아 보이도록 꾸미는 하나의 기술이다.
    실제 임상에서 성형수술 후의 화장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게 되어
    나름대로 경험을 토대로 간추려 보고자 한다.
    성형수술의 종류에 따라 수술후 화장시기가 다를 수 있겠으나 대개 눈, 코, 안면반흔제거수술인 경우 수술후 약 7일정도면 화장이 가능하다.
    또 안면전체의 주름을 제거하는 추피술인 경우는 약 10일,
    광대뼈나 턱뼈 교정시엔 약 14일 후면 화장을 함으로써 아직 남아 있는 수술자국이나멍든부위를 가릴 수 있겠다.
    그러나 이때 주의할 점은 시종 아주 부드럽게 화장을 해야지 그렇지 않고 거칠게 문지르면수술부위가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성형수술 후의 화장기법은 우선
    @물로 피부를 깨끗하게 닦아 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피부관리를 위한 평소의 마사지와는 다른 더욱 부드러우면서 정성이 깃든 화장기법이 필요하다.

    @프레시너를 사용하여 피부에 남아있는 찌꺼기나 기름기를 제거한다.

    @모이스처로션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특히 성형수술후에는 수술전보다 피부가 훨씬 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모이스처로션을 평소보다 듬뿍 발라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수분동안 모이스처로션이 흡수되기를 기다린다.

    @수술자국이나 멍든자국을 가리기 위해 커버마크나 두로마크 등을 가는 솔이나 손가락을이용하여 발라준다.

    @마른후 베이비 파우더로 얼굴에 가볍게 분칠을 해준다.

    @그 위에 파운데이션과 자외선 차단 크림등을 바른다.

    @눈수술후에는 아이섀도나 라이너를 그려주면 수술자국이 덜 난다.

    @마지막 분칠을 얼굴 전체에 가볍게 해준다.

    수술직후의 멍이나 흔적들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야 좋아진다.
    하지만 그 이전에 수술한 표시를 가리기 위해서는
    보통 화장보다는 한겹 더 짙은 이와같은 화장술이 필요하다.

    모든 흉터는 처음 한 두달은 빠르게 상처가 아물면서 숙성이 되어 약 6개월이 지나야 조직이 처음상태와 비슷해져 흉터의 색깔이나 튀어오름 딱딱한 정도가
    정상에 가까워지는 단계를 거치게된다.

    수술후에 남는 자국도 일종의 흉터이기 때문에 처음 한달후에 수술자국이
    벌겋게되거나 가렵고 주변이 땡기면서 약간 튀어 올라올수 있다.
    이때 자꾸 수술자국을 누르거나 자극을주면 이런 증상이 더 악화 될수 있으니 그냥 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4-6개월후면 좋아지게 된다.
    더운물 마사지나 사우나등을 해서 혈액 순환을 좋게해도 효과가있으며 햋빛을 조심하는것도 상태호전에 도움이 된다 .흉터없애는 약은 도움이 될수는 있으나 그냥 두어도 몇달뒤면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적으로 회복 되므로 수술상처로 인한 고민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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