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란 쉽게말해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는 통조림등이 상했을때 그안에 보툴리즘이란 독소가 생겨 그것을 먹을경우 신경에 마비 증상을 일으키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 얼굴근육에 가는 신경을 마비시킬경우 주름이 없어질것 이라는가정 아래 이런 보툴리즘 독소를 인체에 해가 없게 만든 무력화된 독소의 일종이라고 할수 있죠

이런 보톡스가 우리나라에 소개된지 햇수로 벌써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얼마전에 FDA승인까지받고 보톡스붐을 이루어 미용성형면에서 얼굴은 물론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톡스면 안되는것이 없을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안되는 파이오니어에 의해 단순히 주름 제거뿐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 축소및 형태의 변화에서 팔 다리를 날씬하게 하는것 까지 활발한연구가 진행되어 지금은 보급단계에 이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수술없이 단순한 보톡스 처치 약 3개월 전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마치 얼굴에 요술을 걸어논것 처럼 얼굴의 형태가 달라 보이는것을보면 앞으로 보톡스 시술을 주로한 성형 내과가 탄생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볼 정도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처음 시술받은후 필요할경우 추가시술을 1-2번 더 받아야하는 번거러움과 효과가 약 4개월-6개월정도 밖에 지속되지않아 필요할경우 마다 (보통 1년) 보톡스의 신세를 지고 살아야 한다 것입니다.

인체에 유해하지 않게 얼굴 표정을 살려가며 주름등을 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보톡스의 농도를 약하게 하여 피하층에 주사해야 하므로 이때문에 추가 시술의 간격이 빨라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는 보톡스가 근육의 수축작용을 억제하여 주름을 안 생기게 하므로 근육에 주사해야 효과가 있지만 그럴경우 face mask현상이 나타나 얼굴 표정을 만들기 어렵게 된다는것을 이해하면 일리가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럴경우도 수술을 할때의 시간적 경제적 노력에 견주면 절대 손해보는 일 은 아닌것 같습니다.
더구나 턱근육이나 미간사이 근육일 경우는 그 부피가 많아 보톡스의 효과가 다른 부위보다 2-3배는 더 오래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너무 성급한 지나친 기대는 문제가 있지만
수술의 공포에서 벗어나 좀더 젊고 갸름한 얼굴을 갖고 싶어 하는 여성들에게 보톡스는 희망의 요술 지팡이가 될것 같습니다.